미국 주식 양도소득세를 준비할 때는 어느 해의 거래인지, 여러 증권사의 손익을 합쳤는지, 기본공제를 한 번만 적용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배당금에 붙는 세금과 주식 매도로 생긴 양도소득세는 별도입니다.
이 글은 양도일까지 계속 5년 이상 국내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거주자가 일반적인 미국 상장주식을 양도한 경우를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비거주자·거주기간이 짧은 경우, 별도 세제특례 계좌 등은 과세 요건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신고하는 해와 거래한 해를 구분하세요
국외주식 양도소득의 확정신고는 원칙적으로 다음 해 5월에 합니다. 국세청이 안내한 2025년 귀속 신고·납부기한은 2026년 6월 1일이었습니다. 이는 2025년에 귀속되는 소득의 기한이며, 2026년 거래 전체를 이 날짜까지 신고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글을 확인한 2026년 9월에는 위 기한이 이미 지났습니다. 신고 대상인데 빠뜨린 거래가 있다면 다음 정기신고까지 기다리지 말고 기한 후 신고 등 필요한 절차를 국세청에 확인하세요. 2026년 귀속분은 다음 해 확정신고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연말에는 체결일과 결제일을 따로 봅니다
연말 주문은 체결된 날짜만 보고 귀속 연도를 판단하지 마세요. 양도시기 판단과 증권사의 양도소득 계산자료에 반영된 결제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미체결 주문이나 아직 보유 중인 평가손익을 실현손익에 더해서도 안 됩니다.
미국의 일반적인 주식 결제는 T+1입니다. 다만 현지 휴일과 국내 증권사의 업무 일정을 반영해야 하므로 ‘12월 마지막 날 팔면 그해 소득’이라고 일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연말 거래는 증권사의 당해 연도 양도세 관련 거래일 안내와 결제 내역을 대조하세요.
250만 원 공제는 계좌마다 새로 생기지 않습니다
국세청 안내상 과세 대상 국내·국외주식의 손익을 통산하고 기본공제는 합산하여 연 250만 원을 적용합니다.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닌 국내 상장주식의 장내거래 손실을 해외주식 이익에서 빼는 방식은 맞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증권사에서 거래했다면 한 곳의 자료만으로 계산이 끝나지 않습니다. 국내 상장 해외 ETF의 일반계좌 매도소득도 해외주식 양도소득과 같은 항목으로 단순 합산하지 마세요. 소득 구분부터 다를 수 있습니다.
두 증권사 거래를 합치는 가상 사례
다른 과세 대상 주식 거래가 없고, 필요경비를 반영한 원화 기준 양도손익이 다음과 같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일반적인 미국 상장주식에 국세 20%와 지방소득세 2%를 적용한 단순 예시입니다.
| 계산 단계 | 금액 |
|---|---|
| A증권사 실현이익 | 600만 원 |
| B증권사 실현손실 | −200만 원 |
| 통산 양도소득금액 | 400만 원 |
| 연간 기본공제 | −250만 원 |
| 과세표준 | 150만 원 |
| 양도소득세 20% | 30만 원 |
| 개인지방소득세 2% | 3만 원 |
| 합계 | 33만 원 |
여기서 22%를 매도대금 전체에 곱하지 않습니다. 또 A증권사와 B증권사에서 250만 원씩 따로 공제하지도 않습니다. 실제 신고에는 원화 환산, 취득가액과 필요경비, 거래별 적용 세율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증권사 자료를 모을 때 빠뜨리기 쉬운 항목
- 전체 거래 계좌: 현재 잔고가 없는 계좌도 해당 연도에 매도했다면 포함해 확인합니다.
- 타사에서 옮겨온 주식: 대체입고 뒤 취득가액·취득일 정보가 제대로 이어졌는지 봅니다.
- 분할·합병 등 권리 변동: 수량과 취득가액 조정이 계산자료에 반영됐는지 확인합니다.
- 원화 환산: 앱의 달러 손익에 오늘 환율을 한 번 곱한 값으로 신고하지 않습니다.
- 세금 종류: 배당 원천징수와 주식 양도소득세, 지방소득세를 구분합니다.
증권사 신고대행을 이용하더라도 타사 자료가 포함됐는지, 접수 결과와 납부 내역이 남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행 신청 완료가 세금 납부 완료와 같은 뜻은 아닙니다.
세금이 0원인지와 신고 대상인지는 구분합니다
기본공제 등으로 계산된 납부세액이 없다는 사실만으로 신고 절차까지 불필요하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국세청은 국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한 경우 확정신고 대상을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안내문을 받지 않았더라도 본인의 거래자료로 판단해야 합니다.
홈택스의 신고자료와 증권사 계산자료가 다르면 금액을 임의로 맞추기보다 누락 계좌, 취득가액, 원화 환산 내역부터 대조하세요. 최종적으로 양도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 결과를 각각 확인합니다.
공식 자료와 확인 기준
자료 확인일: 2026년 9월 26일. 적용 요율과 서비스 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공식 안내와 본인 계좌의 적용 내역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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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서비스를 이해하기 위한 일반 정보입니다. 특정 상품의 매수·매도나 계좌 개설을 권유하지 않습니다.